베트먄 토토-베슬AI, 클라우드 AI 플랫폼 구축… 공공·민간 활용도 높인다
2025-06-09

| 베트먄 토토, CSAP 인증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공 AI 인프라 대응 본격화

| 베슬AI, MLOps부터 파인튜닝까지… 오케스트레이션 기반 AI 운영 체계 구현

베트먄 토토

원종홍 베트먄 토토 공동대표(왼쪽)와 안재만 베슬AI 대표가 ‘베트먄 토토 클라우드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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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먄 토토와 베슬AI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베트먄 토토(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와 AI 플랫폼 스타트업 베슬AI(대표 안재만)이 손잡고 ‘베트먄 토토 클라우드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 30일,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의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AI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베트먄 토토는 공공·민간 시장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경험과 GPU 기반 자원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AI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인증을 획득한 인프라 역량을 통해 공공 AI 도입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베슬AI는 머신러닝 기반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MLOps 전문 기업이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유연하게 설계된 플랫폼을 통해 기업별 요구에 맞는 AI 환경을 제공하며, LMOps, RAG, 파인튜닝 등 최신 기술과 함께 GPU·모델·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먄 토토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플랫폼 구축을 총괄하고, 베슬AI는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용적 AI 운영체계 구축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플랫폼 공동 운영은 물론, 공공 및 민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영업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또, MLOps·LLMOps 관련 공동 연구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종홍 베트먄 토토 공동대표는 “AI 특화 인프라를 보유한 베트먄 토토와 운영 기술 전문성을 가진 베슬AI의 협력은 공공 AI 생태계 확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는 AI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AI 실전 운영에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이 핵심”이라며, “베트먄 토토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중견기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AI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